개그맨 조윤호가 정범균에게 굴욕을 줬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끝판왕 특집’으로 이상화, 정준하, 윤두준, NC.A, 조윤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날 조윤호는 허경환, 정범균과 함께 22기 동기임을 밝히며 8년 만에 주목을 받아 어리둥절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이 동기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하자 조윤호는 “많이 도와준다고 했다. 처음에 경환 씨하고..”라고 말하더니 이어 정범균을 가리키며 “이름이 뭐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범균 역시 작은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그에게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조윤호, 긴 무명 생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해피투게더 조윤호,정범균 굴욕이다” “해피투게더 조윤호, 허경환 정범균이랑 동기구나” “해피투게더 조윤호,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