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등 세계적 선수 총 144명 대거 출전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을 후원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 전년도 ‘제네시스 오픈’ 우승자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경기 장면(지난해 경기)/사진=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 상금 129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등 약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201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제네시스 오픈은 전국 방송인 CBS 방송과 골프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중계되며, 국내에서는 SBS 골프 채널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선수단 이동 및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200여 대를 제공한다.

또 대회 우승자를 비롯해 14홀·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제네시스 G80 스포츠 차량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골프의 스포츠 정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고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맥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에서 제네시스 오픈 외에도 NFL(National Football League, 프로미식축구리그) 공식 후원,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파트너십,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후원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G80, G90(국내명 EQ900)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선정되는 등 지난해에만 총 14개의 주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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