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빅뱅 지드래곤(30, 권지용)이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지드래곤은 이날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지드래곤은 병역 연기를 할 수 있는 나이가 차 올해 입대한다는 계획을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단독 콘서트에서는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여러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빅뱅 멤버 가운데 탑에 이어 지드래곤이 입대함으로써 빅뱅의 공식 활동은 한동안 볼 수 없게 됐다. 탑은 서울 용산구창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또한 지난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태양 역시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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