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연휴기간 비상대기조 편성...당일 출동 원칙
   
▲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환경부는 설 연휴(15∼18일) 기간 전국의 공공 급속 충전기의 고장·오류에 대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연휴 기간 긴급출동을 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소 충전기 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될 경우 다음 날 출동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당일 출동을 원칙으로 한다.

환경부는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에서 원격 제어로 90%가량 고장을 해결해 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는 14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급속 충전기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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