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설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업계가 전산 휴무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신규개통, 기기변경, 번호이동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설날 당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개통 전산 업무를 중단한다. 

   
▲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판매점 /사진=미디어펜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요구가 커지면서 이동통신업계도 이례적인 장기 전산휴무에 들어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정기 전산 휴무일인 2·4번째주 일요일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되기 이전에는 명절 연휴와 휴일이 맞물릴 경우 정상 영업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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