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지혜가 아이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서지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커피숍에서 열린 KBS 2TV '흑기사' 종영 인터뷰에서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불린다는 평가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다.

서지혜는 "보통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든 사람을 닮았다고 표현하는데, 내가 도리어 아이린을 닮았다고 하니 한참 젊어진 느낌이 든다"면서 "근데 아이린이 기분 나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서지혜와 아이린은 연예계 닮은꼴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당시 자매처럼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해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8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에서 악녀 샤론 역을 맡아 열연, 인생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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