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대체로 원활…정체 구간은 어디?
2018-02-15 14:21:37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설 연휴가 시작된 15일 오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감소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500.7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 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캡처 |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대구까지 4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양양까지 2시간 40분이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금강휴게소→영동나들목 15.6㎞,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14.7㎞,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6㎞ 등 76.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서논산나들목→연무나들목 8.5㎞, 탄천나들목→서논산나들목 8.2㎞ 등 총 2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가 정오 무렵 절정을 기록했고 지금은 감소하고 있다"며 "오후 7∼8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