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설특집 아육대'에서 스누퍼 우성과 H.U.B 루이가 가장 빠른 남녀 아이돌로 등극했다.  

15일 MBC에서 방송된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아육대')에서 첫 경기로 육상 60m 달리기 결승전이 열렸다.

   
▲ 사진=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대회' 방송 캡처


남자 60m 결승에는 임팩트 제업, 몬스타엑스 주헌, 빅톤 한승우, 스누퍼 우성, BLK 소림, 골든 차일드 Y가 올랐다. 스누퍼 우성이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했고, 빅톤의 한승우가 예선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우승후보로 꼽혔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빅톤 한승우가 빠르게 치고 나가며 계속 1위로 질주했다. 하지만 한승우는 피니시라인 앞에서 스텝이 헝크러지며 넘어지면서 골인했다. 그 사이 스누퍼 우성이 치고 나와 결승선을 통가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스누퍼 우성이 먼저 들어왔고, 3연패에 성공했다. 빅톤 한승우가 아쉽게 은메달이었고, 몬스타엑스 주헌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먼저 열린 여자 60m 결승에서는 러블리즈 정예인, 유설, S.I.S 지해, H.U.B. 루이, 여자친구 유주, 민서가 우승을 다퉜다.

H.U.B. 루이가 압도적으로 빨랐다. 루이는 빨리 가속도를 붙이며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나가 그대로 1위로 골인했다. 이어 S.I.S 지해가 2위, 유설이 3위로 들어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장 리포터를 맡은 모모랜드 주이는 경기 후 우승자인 우성과 루이와 통통 튀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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