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영화 ‘목욕의신’ 주인공 허세 역에 캐스팅됐다.

오는 6월 제대를 앞둔 그는 영화·드라마 등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작 ‘목욕의신’ 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영화 ‘목욕의신’ 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 네이버 웹툰 '목욕의신' 캡처/ 김영광 사진=뉴시스

 

제작사 측은 “배우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신’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 감독과 의기투합해 원작의 허세를 영화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의욕이 크고, 이정섭 감독 또한 이런 김영광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꿈을 다뤄 청춘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욕의신’은 만화가 하일권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며 평균 평점 9.9를 받으며 조회수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영광 주연의 ‘목욕의신’ 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내년 여름께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광 목욕의신, 우와 기대된다” “김영광 목욕의신, 완전 잘어울려” “김영광 목욕의신, 목욕의신 웹툰 완전 재밌었는데” “김영광 목욕의신, 영화 개봉하면 꼭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