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웰빙 냉장주스 ‘앳 홈(at home)’ 오렌지와 포도 2종을 출시하며 냉장주스 시장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앳 홈 오렌지’는 1년 내내 기온이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은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주 오렌지를 사용해 단 맛과 신 맛이 조화롭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남양유업 제공

또 ‘앳 홈 포도’는 포도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남미 최대 포도 원산지 칠레산 포도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100% 과즙으로 남양유업만의 주스 제조 방법인 ‘DORT공법’으로 용존 산소를 제거해 신선함을 극대화 시켰다.

950ml 용량으로 3500원이다.

최경철 남양유업 본부장은 “프리미엄급 냉장주스 시장은 장기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로 인해 매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