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오던 90대 남성이 숨졌다. 

경남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 이후 밀양 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김 모씨가 폐렴으로 숨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로 인해 밀양 화제 관련 사망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김 씨는 화재가 시작된 세종병원 건물 5층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었다.

이에 따라 부상자는 1명이 줄어든 142명으로 확인되지만 아직 위독한 환자가 있어 관계당국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있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