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8일 오전 11시 57분께 경남 통영시 무전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대피 과정에서 50대 남성 1명이 추락, 크게 다쳤다. 나머지 투숙객 4명은 연기 흡입 등의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불은 603호실에서 발생했다. 불은 이 객실 내부를 완전히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1100만원 정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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