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1월 분양가격 동향, 서울은 662만원으로 1.17% 떨어져
   
▲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지난달 아파트 분양가격이 1% 가까이 올랐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14만원(3.3㎡당 1036만원)으로 전월대비 0.73%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8.36%올랐다.

HUG의 분양가격은 최근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나타낸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올랐고, 8개 지역 보합, 1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60만원으로 전월대비 1.17%,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0.31%, 기타지방은 0.84% 올랐다. 

서울은 662만원(3.3㎡당 2186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6% 올랐지만 전달보다는 1.17% 하락했다. 도봉구에서 41가구의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는데, 이 지역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1월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1만891가구로 전월(2만383가구)보다 47% 감소했지만 전년동월(2004가구)보다는 4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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