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함께 하트 만들고 커플 연기 '폭소'...무슨일?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승기 고아라가 인질범을 속이기 위해 커플 연기를 해 웃음을 줬다.두 사람은 함께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연기했지만 얼굴 표정이 어색해 실소하게 했다.

15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4화에선 신입형사 4인방이 분식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인질범 최우식을 만나 인질극에 휘말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이승기와 고라아가 '너희들은포위됐다'에서 어색한 커플연기를 펼쳐 웃음을 줬다./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이 티격태격하자 박태일(안재현)은 화해하라는 의미에서 두 사람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분식집을 찾은 신입 4인방은 회사에서 잘린 비정규직 최우식(최우식)이 벌인 인질극에 휘말리게 됐다.

최우식은 분식점에 있던 4인방에게 손을 머리 위로 들라고 협박했지만, 은대구와 어수선은 손목의 수갑 때문에 손을 들지 못했다.

이에 어수선은 “우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둘러댔고 은대구 역시 “우리 만난 지 100일 된 날이다. 축하해 달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

은대구는 또 “우리 애기 심장이 약해서 손만이라도 잡고 있으면 안되겠냐”면서 수갑이 채워진 손목을 가리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기 고아라 커플 연기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고아라 커플 연기, 대박"  "이승기 고아라 커플 연기, 윤아가 질투할라"  이승기 고아라, 정말 재밌다"  "이승기 고아라 커플 연기, 러브라인 만들어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