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이하얀, 확 바뀐 외모 '깜짝'...악녀로 돌아와 "이런 모습 낯설어"

배우 이하얀이 확 바뀐 외모로 가정을 파괴하는 악독한 아내로 깜짝 변신해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하얀은 최근 '여유만만'에서 "과거 90kg까지 나갔다"고 고백해 충격을 준 뒤여서 달라진 외모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 배우 이하얀이 '사랑과전쟁'에서 확 바뀐 외모로 악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이하얀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새 엄마' 편에 출연했다. 이하얀은 이날 방송에서 재혼한 전 남편 종우(운기호 분)의 가정을 파괴하는 전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에서 이하얀은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도박을 벌이며 마구잡이로 살았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성에 차지 않은 이하얀은 결국 집을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됐다.

하지만 전 남편이 다시 풍족해지자 그의 주변을 맴돌았다. 더욱이 재혼한 남편의 곁에 있는 새 아내 미진(강민정 분)과 갈등을 빚으며 이들 부부를 위기로 몰았다.

또한 딸이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용해 가정을 파괴하는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하얀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몸무게가 90kg이 넘었던 적이 있다. 살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사랑과전쟁 이하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과 전쟁 이하얀, 연기변신이네"  "사랑과 전쟁 이하얀, 바뀐 외모 탓인지 좀 어색해"  "사랑과 전쟁 이하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사랑과 전쟁 이하얀, 살 많이 빼고 유지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