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KB증권은 오는 23일까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에이블(able) ELS 399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챔피언 울트라 스텝다운형으로 노 낙인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 세전수익률 5.0%가 주어지며 챔피언 조기상환시 연 7.5%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최초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수익이 제공되는 옵션이 기존 스텝다운형 구조에 추가된다.  

KB증권은 또 기초자산은 똑같지만 챔피언형이 아닌 리자드형 ELS도 발행한다. 'KB 에이블 ELS 400호'는 노 낙인 구조로 3년 만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되나 최고 연 5.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리자드 조기상환시에는 연 11.8%의 수익률이 주어진다.

매 6개월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연 7.7%(세전)로 상환된다.

이와함께 연 7.7%(세전)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인 'KB 에이블(able) ELS 404호'도 모집한다.

코스피200과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연 7.7%(세전)로 상환된다.

그러나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KB 에이블 DLS 133호'는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최고 연 7.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이들 상품을 포함해 ELS 8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함께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