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예정자 76명 전원 국가시험 합격…5년 누적 100% 합격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구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4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한 졸업예정자 7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신설된 대구대 간호학과는 2014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 5년 동안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 100%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예정자들은 전원 서울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경희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유수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대구대 간호학과는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D-CUPIS(통합간호실습센터)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해외 현장실습교육, 의료통역 코디네이터 양성, 국가고시 특별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하태희 대구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간호학과 교수진들의 관심과 사랑이 바탕이 된 학생지도의 일관성과 학생들의 열정이 합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최고의 간호학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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