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는 15만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1.2% 증가
   
▲ 1월 주택매매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가 전년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서울은 64%가 늘었고 특히, 강남 4구는배로 증가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전년동월(5만8539건)과 5년 평균(5만7293건) 대비 각각 20.2%, 22.8% 늘었다. 

수도권이 3만732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3.3% 증가했고 지방은 3만3026건으로 1.6% 늘었다.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 50.0%, 지방은 1.9% 증가했다. 

서울(1만5107건0은 전년동월 대비 63.9%, 전월대비 9.9% 증가했고 특히, 강남4구는 3386건이 거래되며 지난해 1월 대비 103.2%, 전월대비로는 7.6%나 늘어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4만7525건)가 전년동월 대비 24.8%, 연립·다세대(1만3185건) 18.6%, 단독·다가구(9644건)는 3.3%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동월(12만3559건) 및 3년 평균(12만1827건) 대비 각각 21.2%와 22.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로 전년동월 대비 1.8%포인트 떨어졌지만 전월 대비로는 0.8%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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