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아메리카 페레라의 치마 속으로 한 남성이 뛰어드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6일 제67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 ′드래곤 길들이기2′ 레드카펫 행사가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 아메리카 페레라/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사진 AP=뉴시스

레드카펫 행사에는 딘 데블로이스 감독과 배우 제프리 카젠버그, 아메리카 페레라, 키트 해링턴, 디몬 하운수 등이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이때 한 남성이 아메리카 페레라의 치마 속으로 뛰어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호원들은 즉각 이 남성을 끌어냈고 행사는 계속 진행됐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행사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메리카 페레라, 진짜 황당했을 듯” “아메리카 페레라, 역시 프로라 다르네” “아메리카 페레라, 진짜 황당한 해프님이네” “아메리카 페레라, 남자가 치마 속으로 뛰어들었을 때 발로 걷어찼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