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선 적용...홈페이지·앱 통해 스케쥴 변경·취소 가능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새 단체항공권 예매 시스템을 오픈해 예약 가능 인원수를 대폭 늘리는 등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픈한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기존 항공권은 최대 20명까지 한번에 예약이 가능하다. 최대 9명의 인원까지 선택이 가능했으나, 이제 20명까지도 한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단체 항공권 예매'를 선택한 뒤, 원하는 여정을 검색하고 탑승자 명단을 입력, 예약 신청을 하면 완료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예약 가능 여부가 SMS나 이메일을 통해 통보되고,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보통 다른 항공사들이 진행하는 일반적인 단체 항공권 예매와 달리, 예매 단계에서 항공권 운임을 선택하고, 최종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예약이 확정되면 직접 예약센터(콜센터)나 담당자와의 연결 후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앱/웹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를 진행, 편리하게 항공권 예매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스케쥴 변동이나 취소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뿐이 아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번들 서비스도 단체 예약 시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 항공권으로 예매를 했더라도 부가서비스(기내식, 추가 위탁 수하물, 좌석 지정)를 하나로 묶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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