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평론가 정관용이 ‘무한도전’ 토론 진행하던 중 웃음을 터트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여론조사 발표 후 각자의 향후 선거전략을 세우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 MBC ‘무한도전-선택! 2014’ 방송 캡처

이날 ‘선택2014 최종 토론회’에서는 예고대로 정관용이 등장해 토론을 진행했다.

정관용은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에게는 향후 10년 동안 ‘무한도전’의 아이템 선정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며 웃음을 참지못했다.

이어 “자신의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에게는 중요한 문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는 ‘무한도전’ 사전투표가 열렸다.

또 오는 22일 열릴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무한도전 정관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정관용, 정말 웃겨” “무한도전 정관용, 진행 잘한다” “무한도전 정관용, 이번에 너무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