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유병언 회장과 통칭 ‘구원파’의 비밀을 추적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실 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병언 왕국의 미스터리-세월호 참사와 쇳가루의 비밀’ 편이 공개된다.

   
▲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사실상 창시자인 기독교복음침례회 세칭 ‘구원파’ 신도였던 이들의 증언을 통해 ‘구원파’의 실체를 밝힌다.

일부 제보자들은 교회를 위해 재산을 바쳤다고 고백했고 신앙을 위해 투자 했던 돈은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왔다고 증언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빨리 보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정말 냉철한 방송 부탁드려요” “그것이 알고싶다, 구원파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방송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 유병언 전 회장 설립설에 대한 정정보도문]

본지는 지난 2014년 05월 17일자 홈페이지 <미디어>면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유병언왕국의 미스터리-세월호 참사와 쇳가루의 비밀' 공개라는 제목으로 "" 유병언 전 회장이 사실상 창시자인 기독교복음침례회 세칭 ‘구원파’ 신도였던 이들의 증언을 통해 ‘구원파’의 실체를 밝힌다.일부 제보자들은 교회를 위해 재산을 바쳤다고 고백했고 신앙을 위해 투자 했던 돈은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왔다고 증언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복음침례회에 확인한 결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81년 설립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이 참여한 바 없으며 이후로 목사로 재직한 바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신도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십일조와 헌금을 받고 있으며 이를 강요하거나 강제한 바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