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개그맨 유재석을 위한 허풍을 늘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여론조사 발표 후 각자의 향후 선거전략을 세우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 MBC ‘무한도전-선택! 2014’ 방송 캡처

이날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최종토론회 당일 유재석은 샘 오취리, 호주 출신 샘 해밍턴 등 글로벌 응원단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유재석에 대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얼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예능의 대부다. 살아있는 전설이다”며 “외국에서 유재석 얘기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유재석은 가나에서 대통령 수준”이라고 과장되게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거짓말 하지마"를 외쳤고 샘 오취리는 거듭 “진짜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택 2014’의 최종 토론회를 위해 ‘100분 토론’의 진행자 정관용이 출연했다.

무한도전 샘 오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샘 오취리, 허풍대박” “무한도전 샘 오취리, 진짜 일수도 있지” “무한도전 샘 오취리,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