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데스크]송병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이 중소기업전문 신용평가기관이자 TCB(기술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데이터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22일 취임식을 가겼다.

   
▲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신임 대표이사./사진=한국기업데이터 제공
한국기업데이터의 13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송병선 신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Sustainable Growth) 마련 △조직의 인적 자원(Organization & Human Resource) 혁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Organizational Culture)를 정착 △시장의 신뢰(Market Credibility) 확보와 기업 이미지를 제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National Economy)의 요구에 부응 등의 미래대비 5대 경영목표를 밝혔다.

이어 송 대표이사는 "한국기업데이터가 제2의 창업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마련과 함께 혁신벤처 육성과 혁신성장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한국기업데이터를 선두 주자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21일주주총회에서 송병선 전 기획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송 신임대표의 임기는 2021년까지 3년간이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1960년 출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카대학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숭실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산업정보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연구개발예산과장,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재정경제금융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국유재산심의관 등을 거치며 다양한 직무를 담당한 재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 주주총회에서는 새 사외이사로 국경복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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