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주말을 앞둔 23일 금요일 오늘날씨는 아침까지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눈이 그치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겠으나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는 곳 있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대설예비특보 건조특보 주말날씨 주간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충남서해안과 남부지방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을 기해 강원도 평창 홍천 횡성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 가평 포천 연천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고 7cm의 눈이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내륙 1~5cm 가량의 눈이 오겠다.

오늘 아침에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맑고 건조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서쪽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 곳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춘천 영하 4도, 대구 세종 영하 3도, 수원 영하 2도, 서울 대전 울산 영하 1도, 광주 창원 전주 인천 0도, 포항 강릉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전주 11도, 대구 포항 울산 제주 12도, 부산 광주 13도, 강릉 세종 목포 10도로 포근하겠다.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25일과 수요일인 28일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평년보다 적어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곳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