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천안암 폭침 주범인 김영철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진짜 주인들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김영철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으로 파견키로 한 것에 대해 언급, "문재인 정권의 실상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을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보낸다는데 머리 조아리고 있는 문 정권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맞냐"며 "영해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를 짓밟고도 감히 군통수권자로 설 수 있냐"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이 정권과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친북 세력, 천안함 폭침 부정 세력들에 대한민국 진짜 주인들의 힘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전희경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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