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3일 오전 3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야간 시설 공사 작업을 하던 모터카 차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 9호선에 따르면 이 사고로 마곡나루역에서 개화역 방향 열차 운행이 첫차부터 1시간 넘게 중단되면서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가운데 4호선, 5호선을 이용 중인 승객들도 지연 운행을 토로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근길을 이용하는 네티즌은 "팀장님께 이 뉴스를 공유하자", "비행기 놓쳤다", "미치겠구만", "지금 4호선도 이상해요. 여섯 정거장 가는데 20분 넘게 걸림", "4호선은 지연할 거면 타기 전부터 안내하든가", "4호선 뭣도 모르고 계속 막혀 있다는데 장난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호선 승객들 역시 "지하철 오늘 왜 이래", "5호선 왜 이렇게 멈추냐", "터널 안에서 멈춤", "5호선이 왜 지옥인가 했더니 9호선이 고장이었나" 등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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