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올랐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 아틀레티코마드리드/뉴시스

이로써 승점 90점이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6점의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통산 10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역전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으나 분루를 삼키고 말았따.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전반 주전들이 부상당하며 고전했다. 디에구 코스타는 전반 16분 부상을 입어 아드리안과 교체됐다. 7분 뒤에는 투란까지 부상교체를 당했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강렬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분 가비의 크로스를 고딘이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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