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이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번 4종목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들로 만기 때 최소 상환가격이 보장되는 '콜'형 상품 2종목과 '풋'형 2종목이 상장된다.

콜형 상품 2종은 각각 코스피200 지수 330포인트와 360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해 기초지수 상승 시에는 지수 수익률을 반영하고 하락 시에는 손실이 제한되는 구조다.

풋형 2종은 코스피200 지수 300포인트와 285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했으며 기초지수 하락 시 지수 수익률을 반영하고 상승 시 손실이 제한되는 상품이다.

손실제한 ETN은 만기 시점의 기초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에서 최저 상환가격을 지급한다. 이들 4종목이 상장하면 상장 손실제한 ETN은 총 37종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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