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 영화 '태평륜'이 칸 영화제 잡지에 메인표지를 장식했다.

16일(현지시각)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 배우 송혜교와 장쯔이가 연기호흡 한 중국영화 '태평륜'이 '스크린 인터내셔널' 메인표지를 꾸몄다.

   
▲ 송혜교/뉴시스

오우삼 감독의 '태평륜'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아픔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끝가지간다(감독 김성훈)'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주요 부문에 초청됐다.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국내활동 언제?" "송혜교, 보고싶네" "송혜교, 중국에서 잘나가네" "송혜교, 부러운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