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정책 관련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서진형)는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씨엔디자인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미래도시 용산구 도시재생뉴딜정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정책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 도시의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인 사업이다.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로드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의 사회는 서진형 학회장이 맡았으며 발표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정책 방향과 전망(권대중 명지대 교수) ▲용산구 도시재생 전략과 방향(선권수 숙명여대 교수) ▲용산구 관광특구화 전략(서주환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이 진행된다.

도시재생전문가 패널들의 토론 및 세미나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서진형 학회장은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주민중심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주민 등 도시재생사업 주체들이 해당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므로 도시재생뉴딜 관련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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