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윤호의 과거 아이돌 그룹 '이야말로' 시절 사진이 화제다.

최근 조윤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초등학교 친구가 내 페북에 올린 사진"이라며 "20대였을 때랑 지금이랑 똑같네. 지금은 둘 다 아기 엄마 아빠 됐네 재밌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출처=조윤호 트위터

사진 속 조윤호는 여자친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조윤호는 지금과는 다른 날렵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8일 재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끝판왕 특집'에서는 조윤호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개그맨 정준화, 비스트 윤두준, 가수 엔시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호는 과거 아이돌그룹 '이야말로'의 멤버였음을 밝히고 원빈과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조윤호는 2002년 '이야말로' 당시 "원빈이 CD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사인해줘야지'라고 말하더라. 또 첫 콘서트에도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못 가게 돼 미안하다. 다음에 꼭 가겠다'라는 전화까지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윤호와 이야말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야말로 조윤호, 지금이랑 다르네" "이야말로 조윤호, 가수였구나" "이야말로 조윤호, 개그맨이 더 낫네" "이야말로 조윤호, 아이돌이었다니" "이야말로 조윤호, 과거도 웃기네" "이야말로 조윤호, 지금이 잘된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