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에 정웅인의 딸 세윤이에 아이들이 술렁였다.

18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첫 여행을 떠난 세윤이가 아빠 정웅인의 걱정과는 달리 잘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아이들은 처음 본 세윤이를 보고 실없이 웃는가하면 앞에서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빨리 옷 입고 밥 먹자는 아빠의 말에도 배를 훤히 드러내고 누워있기만 하던 민율이는 세윤이가 "민율아" 한마디에 얼른 옷을 내리는 재빠른 모습을 보였다.

또 민율이는 옷 입는 걸 도와주려는 세윤이에게 "나 혼자 입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스스로 옷을 입는 모습을 보였다.

찬형이 역시 세윤이네에 반찬만 빨리 갖다 주고 밥을 먹자고 말한 류진 아빠의 말을 잊은 채, 세윤이네 집에서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섯 아이들을 변화시킨 매력만점 세윤이의 첫 여행기는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18일 오후 4시 20분 공개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세윤이 진짜 이쁘네" "아빠어디가, 세윤이 내 딸 하자" "아빠어디가, 정웅인은 좋겠네" "아빠어디가, 세윤이 때문에 애들이 이상해졌네" "아빠어디가, 이쁘면 저래" "아빠어디가, 세윤이 착하기도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