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영국 레스터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4명이 사망했다.

26일 BBC방송 등 해외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폭발로 인해 편의점과 가정집이 있는 2층 건물 한 채가 붕괴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장 현재까지는 이번 폭발이 테러와 연관됐다는 정황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번 폭발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4명의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현지언론들은 행방불명인 이들이 있을 수 있는데다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폭발 직후 지진을 방불케 하는 진동이 감지됐다고 증언했다.

한편, 영국은 작년에 런던 중심가, 맨체스터 콘서트장 등지에서 민간인 불특정다수를 겨냥한 차량돌진, 사제폭탄 테러가 수차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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