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연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 등장하지 않아 의외였던 가수 1위로 꼽혔다.

익사이팅디시가 '올림픽 개·폐회식에 등장하지 않아 의외였던 가수는?'이란 설문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태연이 1위를 기록했다. 이 투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총 1만 1,073표 중 3,483표(31.5%)의 지지로 1위에 오른 태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로, 작은 몸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깔끔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로는 2,078표(18.8%)로 그룹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박력 넘치는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월드 스타'라는 이름이 가장 어울리는 그룹이 됐다. 

3위에는 1,788표(16.1%)로 그룹 워너원이 이름을 올렸다. 팬들이 직접 뽑은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한 워너원은 음악, 방송, 패션 등 모든 분야에서 화제성을 독점하며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 가수 싸이, 아이유, 지드래곤, 트와이스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