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1층 859가구…일반분양은 전용 59㎡ 210가구와 84㎡ 416가구
3월 6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7~8일 1순위 접수…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주택전시관을 28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2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859가구이며, 이 가운데 626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이며, 일반분양은 59㎡ 210가구, 84㎡ 416가구이다.

청약은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강남권과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를 이용하면 여의도에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주변 버스정류장에는 서울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광명, 안양, 수원 등으로 향하는 폭넓은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여기에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대림삼거리역(예정)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4정거장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혁신학교인 신대림초 등 초·중·고교도 가깝다.  또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이마트 구로점,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 시티 등 편의시설과 40만㎡ 규모의 대규모 녹지인 보라매 공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 28일 주택전신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중앙광장 주감도/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가족들이 주로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은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과 가스·난방기기 등을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잔디밭과 생태연못이 들어서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커뮤니티마당, 리빙가든, 어린이 놀이터, 유아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라운지 카페·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영등포구 신길로 19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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