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켄 마도기치레이디스서 9언더파로 우승, 상금랭킹 1위 달려

이보미선수, 일본JLPG 호켄 마도구치레이디스서 시즌 첫 우승.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 이보미선수가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보미는 18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켄트리클럽 골프장에서 열린 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 최종일에서 모두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우승 상금 2160만엔(2억1000만원)을 획득한 이보미는 올들어 누적 상금 5622만 9500엔(5억7142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질주했다.

   
▲ 일본 JLPGA에서 활약중인 이보미선수가 18일 열린 호켄 마도구치레이디스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첫승을 기록했다.

이보미선수는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후 2012년 3회 우승, 지난해 2회 우승을 기록한 후 올들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JLPGA 통산 6승째. 이보미선수는 귀여운 용모에 해맑은 웃음으로 일본팬들이 많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