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무역정책관·무역투자실장 등 역임
   
▲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전형위원회를 열고 한진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형위원회는 한 부회장이 오랜 기간 무역 분야 공직 경험을 통해 통상 및 무역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 무역업계를 대변하고 지원하기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9년생인 한 부회장은 전남대 경제학 학사·고려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미 캔자스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환경 대학원 박사 등의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4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부에서 30여년간 에너지산업정책관·무역정책관·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월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으며,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제10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는 지난 22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상근부회장 선임건을 위임 받았으며, 한준호 삼천리 회장·주진우 사조산업 회장·박정부 한웰 회장·이민재 엠슨 회장·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구자용 E1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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