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장·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역임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자/사진=한국서부발전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서부발전은 태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병숙 전 울릉도친환경자립섬 대표이사를 제8대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대통령 임명을 저쳐 이르면 다음달 초 신임 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전북대 전기공학과·핀란드 헬싱키대 경영학 석사·전북대 대학원 전기공학 박사 등의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전력에서 전력연구원장·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신성장동력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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