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 주택건설 실적/자료=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7696가구로 작년 대비 5.5% 감소했다. 하지만 5년 평균(3만3852가구) 대비로는 11.4% 증가한 수치다.

1월 지역별 인허가 실적은 수도권이 1만9902가구로 작년 같은달 대비 6.3% 증가했고, 지방은 1만7794가구로 16.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2만5073가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아파트 외 주택(1만2623가구)은 5.2% 감소했다.

1월 주택 착공실적은 2만5233가구로 작년 같은달(2만6688가구) 대비 5.5% 줄었다.

준공은 6만290가구로 작년 같은달(3만1992가구) 대비 88.5% 증가, 5년 평균(3만987가구) 대비로도 94.6% 늘었다. 이는 준공실적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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