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 기반 협력업체와 적정원가 산정 및 리스크 사전 예방 도모
   
▲ 27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화시스템 협력사 원가간담회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시스템이 쌍방향 업무 효울성을 높인 새로운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준법 교육을 통해 방위사업청 원가 규정 및 관련 동향 등을 공유하는 원가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업체별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서울 본사(20일)와 구미 상공회의소(27일)에 열렸으며, 총 82개 업체 17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화시스템은 협력사의 애로사항 경청 및 방산원가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 차원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원가 기본교육 뿐만 아니라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 및 운용 교육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원가산정·검토·분석기능을 제공한다.

권홍운 한화시스템 재무담당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협력업체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 국내 방위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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