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이번 삼일절에도 소비자들은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카드업계에선 소비자들이 모처럼 만의 공휴일을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 사진=BC카드 제공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오는 3월1일부터 ‘빨간 날엔 BC’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빨간날엔 BC는 △CGV영화티켓 1+1 △인기공연 1+1 △미스터피자 최대 50% 할인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고객에게 연중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빨간날엔 BC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CGV영화티켓 1+1’ 혜택도 진행된다. 일요일, 공휴일 등 '빨간날'에 CGV를 방문한 고객들 가운데 당일 선착순 2018명을 대상으로 영화 티켓 1장 구매시 1장은 무료로 제공한다. 

빨간날에 ‘인기공연 1+1’ 혜택도 이어진다. BC카드가 선정한 공연, 전시회 중 해당 공연 티켓을 1장 구매하면 동일 등급의 티켓 1장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세부내용은 BC카드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미스터피자에서는 프리미엄피자, 스파게티, 음료로 구성된 ‘BC세트’를 50% 할인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BC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개별 카드사의 특정 카드를 이용해 휴일의 즐거움을 반값으로 할인받는 방법도 있다.

우선 하나카드의 ‘빅팟카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를 50%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인터파크를 월 최대 4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아웃백, TGIF, 파리바게트는 월 최대 1만원 할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 올링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 포인트 기본 적립 혜택에, 주말·공휴일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 더블적립 혜택을 추가했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0.7%가
포인트리로 기본 적립된다.

또한, 주말·공휴일,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기본 적립 보다 두 배 많은 1.4%가 포인트리로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7대 생활밀착 영역 가운데 매달 가장 많이 쓴 3개 영역에 대해 이용금액의 0.5 ~ 4.5%가 포인트리로 특별 적립된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 가능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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