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20명 선정…서산지역 고교 학교장 추천
   
▲ 2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진행된 '2018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토탈이 충남 대산공장에서 올해 우수 대학에 입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화토탈은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우수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 지금까지 총 102명의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서령고·대산고·대산중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정기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내 연구인력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방과후 과학수업을 담당하는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자매결연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 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려는 한화토탈의 대표적 공헌활동"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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