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현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전 동구와 울산 남구 등 5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되고, 강원 원주는 빠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 5곳·지방 23곳 등 28개 지역을 제1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 17차 대비 대전 동구, 울산 남구,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전남 무안군 등 5곳이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증가해 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 반면 강원 원주시는 미분양이 감소해 제외됐다. 

올해 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692가구로 전체 미분양(5만 9104가구)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 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 신청시 보증심사가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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