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최용민의 '하얀거탑' 출연분이 편집된다.

MBC 측은 현재 방영 중인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에서 윤석창 변호사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최용민의 분량에 대해 편집을 결정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어 "내용 전개상 통편집은 불가능하지만, 나오는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주 방송분부터 최용민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하얀거탑'은 기존 HD로 방영됐던 영상의 선명도와 색채를 개선, UHD 고화질 영상으로 재탄생해 현재 MBC에서 매주 방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 최용민의 성추행 폭로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고, MBC 측이 최용민이 등장하는 신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2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용민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최용민이 택시 안에서 강제로 키스를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용민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저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 재직 중인 명지전문대학 교수직에서 사퇴하고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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