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노희지가 방송을 중단했던 이유부터 대학 특혜 입학 의혹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월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평균 24년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아역스타 출신 양동근, 노희지, 허정민, 서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꼬마요리사'로 유명했던 노희지는 중학교 입학식 때 충격을 받아 돌연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희지는 "조금만 나서는 행동을 하면 뒷말이 들린다. 남들이 욕하는 게 들리면서 자신감을 잃기 시작하면서 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입학식 날 선배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창문에서 쳐다보더라. '연예인 같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다'는 소리가 들리고 눈빛도 곱지 않았다. 그게 큰 상처가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한창 예민할 때였다. 당시에는 그게 싫어서 모든 방송을 그만뒀다"면서 "또래 친구들이 TV에 나와서 연기하는 걸 보면 '내가 저기 있어야 하는데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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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그렇게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노희지는 19세 나이에 드라마 '주몽'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주몽' 촬영 감독이었던 아버지로 인해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주몽' 출연 후 한양대 특혜 입학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노희지는 "아빠 '빽'으로 '주몽' 찍고 대학까지 들어갔다며 욕을 먹었는데, 반은 사실이고 반은 오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빠 덕분에 '주몽'에 합류하게 된 건 맞다. 아버지가 촬영 감독이었기 때문에 오디션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던 거고, 감독님을 더 만날 수 있었다"면서 "근데 '주몽' 덕분에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고 대학 특혜 입학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노희지는 "'주몽' 촬영 도중 대학 합격 소식을 듣게 됐는데, '주몽'이 끝날 때쯤 대학 합격 기사가 나니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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