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아이유가 ‘트로트의 연인’ 주인공에 물망이 오른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 아이유, 정은지/로엔트리, 뉴시스

이에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대본이 건너간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은 아이유 뿐 만아니라 여러 명에게 갔다”며 “지금 정리하고 접촉 중인 상황인데 이런 기사가 보도되어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트로트의 연인’ 제직진에 따르면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인생을 건 소녀가장 정은지(최춘희 역)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가수 지현우(장준현 역)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티코미디 드라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아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아이유도 대본을 받았구나”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재미있을 듯”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아이유랑 비슷한 이미지는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