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중진공 이사장에 이상직 전 의원
경영인 출신…문재인 정부 인사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오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일 이 전 의원을 청와대에 공단 이사장으로 추천해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제17대 중진공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경영인 출신이다. 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 완산을)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지난해 6월부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진공은 중벤처기업부의 산하기관으로 중소기업 창업 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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