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지하철 1·2호선에 안내도우미 520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51개 역에 '어르신 안내도우미' 520명이 배치된다. 

올해 활동하는 지하철 안내도우미는 인천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들로, 지난해 376명보다 144명이 늘었다. 도우미들은 지하철 이용 안내와 출퇴근 시간 역사 질서 유지, 장애인 이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공사 관계자는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안내도우미 배치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하철 승객 서비스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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