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 신도림의 한 백화점에서 장예원 아나운서와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확산됐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예원과 윤성빈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백화점 내부를 함께 거니는가 하면, 허리에 손을 두르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는 게 목격자의 증언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1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만났으며, 지난 3일에도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윤성빈 측은 "예전부터 인터뷰를 하며 안면이 있었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터뷰 등을 하면서 좀 더 가까워졌다"면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 사진=장예원 인스타그램


장예원 아나운서(28)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0학번으로 대학교 3학년인 2012년 SBS에 입사해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SBS 8시 뉴스', SBS 파워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게임쇼 유희낙락' 등을 진행했다.

'아이언맨' 윤성빈(24)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후 4년여 만에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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